함양군문화예술회관, 30일(수) 오후 7시 30분 ‘명 트리오와 함께하는 넬라판타지아’

 

함양군은 1월 마지막 수요일인 30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천원의 행복음악회인 ‘명 트리오와 함께 하는 Nella Fantasia(넬라판타지아)’를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2014년 1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을 말한다.

 낭만주의 시대부터 뉴 에이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이번 연주회의 프로그램은 귀에 익숙한 엘가의 ‘사랑의 인사’로 시작하여 차이코프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왈츠‘, 피아졸라의 탱고 음악인 영화 ’여인의 향기‘ ost 등 감미롭고 달콤한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우리 가곡인 ‘그리운 금강산’과 모든 국민이 좋아하는 ‘넬라판타지아’ ‘You raise me up’ 등 주옥같은 명곡을 선사하여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공연을 주관한 ‘명 오페라단’은 클래식을 널리 알리고 오페라의 저변 확대를 지향하는 2017년 창단된 현대적 감각과 새로운 감동의 오페라 공연 단체이다.

 감동을 선사할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명 트리오는 국내외서 활발히 활동하는 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첼로에 김경석(Kiev Tchaikovsky Conservatory 석사 졸업, 현: 서울 오라토리오 첼로 수석, W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 明 트리오 리더)과 바이올린에 정보경(독일 아우크스부르크 국립음대 솔로 바이올린 마스터과정 졸업, 현: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2바이올린 수석, 바로크 인 모던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 明 트리오 단원)과 피아노에 하은아(미국 맨하탄 음악대학 (Manhattan School) 피아노 석사 졸업, 메릴랜드(Maryland University) 피아노 연주학 박사(D.M.A) 졸업)가 함께 한다.

 연주회 진행에는 명 오페라단 박은정(숙명여대 연주학 박사(D.M.A), 이태리 A.M.I academy 오페라과정, 최고연주자 과정 졸업) 단장이 맡아 관객들에게 곡에 대한 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시간은 약 60분이며 티켓 가격은 1,000원이다. 티켓은 16일 오전 9시부터 오픈하였으며, 전화, 현장, 홈페이지(http://art.hygn.go.kr)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문화예술회관(055-960-55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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