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민속놀이·체험·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남해유배문학관이 설 연휴기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설날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내달 2일부터 6일까지(설 당일 5일 휴관) 진행될 이번 행사는 민속·체험·기원·재미마당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야외공원 일대에서는 그네타기,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상모돌리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민속마당이 펼쳐진다

 또 문학관 로비에서는 가훈만들기(2일), 복주머니 만들기(3일), 소원 연만들기(4일), 수호 솟대만들기(6일) 등 체험마당이 오후 1시부터 선착순 진행된다.

 특히 문학관 로비에 전시된 500년 수령의 갈화 느티나무(천연기념물 제276호)에 새끼줄을 둘러 오색띠로 소원을 비는 기원마당은 설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복돼지 포토존, 복돼지 타투붙이기, 가족영화 상영 등 소소한 재미마당과 한복차림 관람객 무료입장, 돼지띠 관람객 무료 사진촬영 등 풍성한 행사가 이어져 설 연휴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한편 모든 행사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남해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namhae.go.kr)를 참조하거나 군청 문화예술팀(☎860-86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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