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관내 산림인접 마을 찾아 산불예방 캠페인 및 산림정화활동 -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 김광석 소장은 29일 함양군 유림면 화촌마을 찾아, 마을주민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 및 산림인접지역 정화활동’ 행사를 가졌다.

최근 전국이 건조한 겨울날씨와 낮은 강수량으로 산불발생이 크게 증가했다. 29일 현재 90건(피해면적 47ha)의 산불발생 건수로 하루 평균 3건 이상의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산불발생 원인은 입산자 실화 및 소각산불이 전체산불의 70%를 차지하며 특히, 겨울철 산불은 주택화재가 산림으로 비화되거나 산림인접지역 쓰레기 소각에 따른 산불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이날 행사는 관내 산림인접한 마을을 찾아 진행했다.

김광석 소장 외 전 직원이 참여한 행사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활동과 함께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산불방지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후 산림인접지역 정화활동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광석 소장은 “2018년 12월부터 전국에 크고 작은 산불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더 이상 산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국민이 참여하는 산불예방 캠페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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