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2일까지 원고접수, 3월 15일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대회 개최 

 

 (사)우포늪따오기복원후원회(회장 김영철)는 ‘2019 우포따오기 하늘을 날다’전국웅변스피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2008년부터 추진해 온 따오기 복원사업이 올해 그 결실이라 할 수 있는 야생방사를 앞두고, 성공적인 야생방사와 자연안착을 기원하는 국민적 붐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대회 주제는 우포따오기의 성공적인 야생방사를 위한 ‘2019 우포따오기 하늘 날다’라는 슬로건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생하는 환경조성과 국민속의 따오기로 인식전환을 목표로 한다.

 대회는 오는 3월 15일 금요일 창녕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원고내용은 우포늪따오기의 성공적인 자연방사를 위한 홍보, 환경오염에 대한 국민의 인식전환을 위한 메시지, 창녕우포늪의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내용, 사람과 자연이 공생하는 환경조성을 위한 내용으로 초등부는 3분, 중·고등부는 4분, 대학·일반부를 5분으로 시간을 제한한다.

 원고접수는 2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받으며 접수처는 (사)대한웅변인협회 경상남도본부(문의:010-6566-3787)에서 이메일(msjang007@daum.net)로만 접수가 가능하며,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고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28일에 학교 및 개별 전화문자 통보한다.

 시상은 대상 1명(상금 100만원), 각부 대상 3명(상금 70만원), 각부 최우수상 6명(상금 50만원), 각부 우수상 12명(상금 30만원), 각부 장려상(트로피및 문화상품권 5만원) 등이 주어진다

 따오기에 대한 정보는 창녕군청 홈페이지(www.cng.go.kr), 또는 우포따오기홈페이지(www.ibis.or.kr)에서 검색할 수 있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태계에서 사라졌던 자연문화유산을 복원함과 동시에 건강한 자연환경을 회복하려는 목적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올해 자연방사에 성공하여 우포늪 하늘에서 전 국민들이 따오기를 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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