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김옥자, 부회장 이명심, 사무국장 김한숙 선출

 

 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 제17대 임원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가 지난 3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올해 활동계획 및 과제교육 계획이 수립됐으며, 남해군생활개선회를 이끌어갈 새 임원으로 회장에 김옥자(상주면), 부회장에 이명심(남해읍), 사무국장에 김한숙(남해읍)씨가 선출됐다.

 또 15~16대 군생활개선회를 이끌어온 김막순(이동면) 전 회장은 농촌여성의 권익향상과 조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 공로패와, 생활개선회원 470여 명의 이름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사물놀이연구회 강사로 활동하며 열정적인 지도력으로 회원들에게 전문교육을 실시한 큰들 문화예술센터 정용철 진주 단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김옥자 회장은 “농촌여성들의 위상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여성농업인 양성과, 농업인 학습단체의 구심체가 되도록 힘쓰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남해군에 성금 100만원을, 이명심 부회장은 남해초등학교 축구부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해 더욱 훈훈한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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