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장택이)는 지난 달 2일 7시 24분경 신안동 소재 자택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40대, 남)를 살렸다.

 40대 남성은 출근 준비 하던 중 갑자기 가슴 답답함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현장에 도착한 평거구급대는 심정지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다.

다행히 환자는 의식, 호흡, 맥박이 돌아와 즉시 경상대학교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재는 치료 후 퇴원한 상태이다.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천혜선 대원은 “최선을 다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는데 다행히 환자의 심장이 다시 뛰게 돼 정말 다행”이라며 “구급대원으로서 가장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출동한 구급대원 3명(소방교 정율교, 정민철, 소방사 천혜선)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인 하트세이버((Heart Saver)로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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