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폭력도 정당한 것은 없습니다’주제로 어르신 행복 증진 다짐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분과장 박영백)는 11일, 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에서 노인일자리 종사자와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 통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폭력 예방교육이 의무교육으로 지정됨에 따라 관내 노인관련 기관․시설 종사자들이 관외로 나가서 교육을 이수하여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내고자 협의체 노인분과의 주관으로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와 연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찾아가는 폭력 통합 예방교육은 노인관련 15개 기관과 시설에서 신청한 65세 이상 어르신,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8회 실시하며 강사는 이현선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장이 맡아 ‘어떠한 폭력도 정당한 것은 없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마산이나 대구 등 인근 대도시로 가서 교육을 이수하여야 하는데 창녕군 관내에서 교육을 이수하게 되어 시간 절약과 동시에 유익한 교육을 듣게 되어 일거양득의 결과를 얻게 되었다”며 협의체 노인분과위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멍들지 않게 잘 보듬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 증진을 위한 특화사업을 계속 발굴하여 운영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찾아가는 폭력 통합 예방교육과 더불어 홀로어르신과 함께하는 오감나들이사업, 보건소와 연계한 응급처치 안전교육, 치매파트너쉽 교육, 벤치마킹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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