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성호선)는 지난 11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의용소방대 대장, 부대장 9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임명된 신임 의용소방대원들은 거창군내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화재, 구조 등 재난 발생 시 현장보조 활동을 하는 한편, 화재예방 캠페인·독거노인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안전문화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의용소방대란 지역의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일선 소방관서의 업무를 보조하는 자원봉사조직으로 화재 등 재난현장에 출동해 잔화정리 등 실질적 소방활동 수행하고 화재경계근무 지원, 화재예방순찰 및 캠페인 등 화재예방활동, 지역사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성호선 서장은 "새 소방가족이 된 신규 의용소방대원의 임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소방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