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금성면, 오색미 등 잡곡 생산으로 농가 소득증대·지역 농업발전 기여

 

  하동군 금성면은 신평마을 김종필·윤소심씨 부부가 전국 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선발·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달의 농업인상은 농협중앙회가 자립·과학·협동의 새 농민운동 정신에 부합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어 가는 선도 농업인을 선발해 표창하는 상으로, 지난 7일 농업중앙회 본관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김씨 부부는 수도작을 전업으로 하면서 선도적인 농법으로 오색미 등 잡곡을 생산해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지역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김씨 부부는 “새농민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며 선도적인 농업인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권익향상은 물론 후계자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교성 금남농협조합장은 “김씨 부부의 새농민상 수상이 지역 농업인의 긍지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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