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동군지부는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지난 11일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업인과 군청 공무원, 농협 임직원 등 400명을 대상으로 도내에서 최초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김병원 회장은 이날 ‘농가소득 5000만원을 향해 함께 가는 길’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실시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농업인과 공무원, 농협 임직원이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자고 역설했다.

  김 회장의 이번 특강은 윤상기 군수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시·군 단위로는 도내 최초의 농협회장 강연으로,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농협의 세부사업 소개와 지자체 공동협력사업 중요성 등이 중점 소개됐다.

  김 회장의 특강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강호동 농협중앙회 이사, 하명곤 경남농협본부장, 시·군지부장, 하동관내 농축 조합장, 임직원 등이 함께하며 강연 내용에 대한 공감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