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00여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노인일자리)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개최했다.
시는 올해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에 97억의 예산을 투입하며 노노케어 등 총 50개 사업에 3432명이 활동하게 된다.
발대식 후 국민연금관리공단(부산지사) 노후준비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위한 안전교육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교양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후에도 사회구성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며, 노인복지를 위해 힘써주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일자리뿐만 아니라 사회활동 참여를 통한 정서함양과 건강관리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활동으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노인복지 수요 증가세에 맞춰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특색 있게 발전할 노인일자리 사업에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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