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2일 재향군인회 창원시 진해구 총회 및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과 김성찬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기관·단체장, 재향군인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총회 개최로 사회공익 증진과 전후 세대들의 안보관과 국가관 확립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재향군인회는 나라가 어려운 시기에 설립되어 나라발전과 권익향상에 많은 공로가 있다”며 “올해 ‘창원경제 부흥의 원년’을 맞아 창원시가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조응제 재향군인회 창원시 진해구회장은 “이번 총회를 맞아 회원 상호간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보와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진해구 재향군인회는 1961년 재향군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조국의 독립과 자유 수호에 공헌할 목적으로 창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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