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금) 10시 통영시 1청사 현관 앞 헌혈버스에서 -

 

 통영시는 2월 15일 10시부터 오후 4시 반까지 1청사 앞 경남혈액원 헌혈차량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한다.

 최근 고령화로 인한 중증 수혈환자와 각종 사고발생으로 혈액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해마다 헌혈인구는 감소하는 추세이다. 또 계절성 감염병 발생과 겨울 방학 중 학생 헌혈 감소로 적정량의 혈액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이고 남자 50㎏, 여자 45㎏ 이상이어야 가능하며  치료용 약물복용자, 질환자, 위험 지역 여행자 등은 문진을 받아 헌혈이 제한 될 수 있다.

 헌혈에 참여한 사람은 이웃사랑 실천의 보람 뿐 아니라 간 기능, 바이러스항체 등 핼액 검사와 자원봉사 시간 인정,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헌혈을 희망하시는 분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해당 장소를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헌혈 가능 유무에 대해서는 헌혈의집(고객지원센터☏1600-3705) 문의 하면 된다.

 강지숙 통영시보건소장은 통영시는 혈액원이 없어 상시 헌혈이 불가한 실정으로 이번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이동 헌혈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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