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민의 건강생활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함양국민체육센터가 오는 3월1일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휴관은 국체육센터 시설점검 및 정비를 위한 것으로 수영장은 3월1일부터 3월21일까지 21일간, 헬스장은 3월4일부터 3월7일까지 4일간이다.

 군은 이번 임시휴관 기간 동안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운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된 수영장 타일줄눈 교체를 비롯하여 수영장 담수 교체 및 탈의실 환경개선 등 증가하는 이용객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 개·보수를 실시한다.

 임시휴관기간 이용자들의 비용손실이 없도록 수영장 및 헬스장 회원은 휴관기간 만큼 이용기간을 연장하거나 요금을 할인하여 이용자의 비용손실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함양국민체육센터는 2018년 한 해 동안 전년대비 1만5천여명 이 증가한 14만여명이 이용하는 등 군민건강 증진의 산실로 자리매김 했다”며 “성수기전 시설정비와 안전점검을 완료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