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19 공동육아나눔터사업 오리엔테이션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4일 오전 10시 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의실에서 ‘2019년 공동육아나눔터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2018년 공동육아나눔터 및 품앗이사업 결과 보고에 이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2019년 공동육아나눔터 및 가족돌봄품앗이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또래 자녀를 키우는 가정들이 육아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육아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며 부모자녀를 대상으로 3월부터 오감활동 등 상시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녀돌봄품앗이는 이웃들이 자녀를 함께 돌봄으로써 육아 부담을 덜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공동 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5그룹 84명(부모 38명·자녀 46명)이 활동 중이다.

  또한 내달 2일 섬진강 둔치 일원에서 열릴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에도 품앗이가족 49명이 ‘하동군품앗이’란 이름으로 단체 참여할 계획이다.

  자녀돌붐품앗이 사업에는 육아 및 돌봄에 관심 있는 부모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도록 상시 모집 중이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공동육아나눔터사업 및 자녀돌봄품앗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용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양육자, 자녀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 부모·자녀와 함께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센터 공동육아나눔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5-880-65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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