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문준희)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주2회 홈웨어 및 아동복 2급 전문반을 운영 한 결과 이민자 전원 자격증 취득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홈웨어 및 아동복 2급 전문반은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다미다색 상생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홈웨어 과정, 아동복과정을 나누어 단계적으로 치수 재는 법을 시작으로, 결혼이민자가 직접 패턴 뜨기, 재단, 재봉하여 옷을 완성하는 맞춤형 실습으로 진행됐다.

  안명기 센터장은 “평소 손재주가 뛰어난 여성결혼이민자들의 특기를 살릴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운영으로 홈웨어 및 아동복 2급 자격증을 취득한 것을 축하하고, 자격증을 바탕으로 취업 및 창업으로 이어져서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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