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대형마트와 백화점 내 시식코너 위생 지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대두된 대형마트 시식코너의 부실한 위생관리 상태를 살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가위, 집게, 냄비 등 조리기구 위생관리 여부 ▲조리기구 세척을 위한 싱크대 설치와 사용 여부 ▲조리 종사자 앞치마, 위생모 착용 여부 등이다.

 이와 더불어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진열·판매 여부와 보존·보관 기준 준수 등을 점검해 위반사항이 적발될 시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철곤 시 위생과장은 “대형마트 시식코너에 대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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