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사무 발굴 교육 및 ‘자치분권 속의 특례시 이해하기 특강’ 개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대도시 자치권한 확보를 위한 지역맞춤형 특례사무 2차 발굴에 나섰다. 시는 15일 시청 시민홀에서 직원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도시 자치권한 확보를 위한 ‘창원형 대도시 특례사무 2차 발굴 교육’과 ‘자치분권과 창원특례시의 이해와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해 특례사무 1차 발굴을 실시하여 42건(376개 단위사무)의 사무를 발굴한데 이어, 2차 발굴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도시규모에 걸맞은 자치권 행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지역맞춤형 특례사무 개발에 전 직원이 적극 나서고자 실시한 것이다.

 시는 오는 4월까지 사무․조직․재정분야 특례사무, 중앙정부 및 도의 불필요한 사전통제 해소 사무, 기능 중심의 권한 이양사무 등을 적극 발굴하여 중앙정부 등에 사무권한 이양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 주요사업으로, 현재 추진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빠른 국회 통과 및 법제화를 위해 정부‧정치권의 입법지원활동을 실시한다. 4개 대도시 특례추진 공동기구를 통한 연구용역 실시‧토론회 개최 등 자치권 확보를 위해 노력한다.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공감토크콘서트, 찾아가는 지방자치분권 아카데미 등 다양한 자치분권 및 특례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홍명표 자치행정국장은 “인구 106만 대도시 규모에 걸맞은 자치권 확보를 위해 전 직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특례사무 발굴과 對시민 특례시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