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14일, 친환경농업연구소에서 농산물가공 창업 아카데미 2기 심화반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기초반 수료생 3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수업은 4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0회, 44시간에 걸쳐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를 초빙해 이론교육, 가공장비 실습 및 선진 가공현장교육 등 농산물가공 전문교육으로 이뤄진다.  

  이번 심화 과정을 수료하면 지난해 12월 준공한 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에 구비된 다양한 가공장비를 사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져 창업이나 농식품 가공, 판매에 도움이 되는 시제품을 제조해 볼 수 있다.

  김진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가공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산물 가공을 통한 고소득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오는 5월에 개최 예정인 농산물가공 창업 아카데미 3기 교육에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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