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는 이번 겨울 전국적으로 한랭질환자가 359명이 발생하고 그 중 사망에까지 이르는 사람이 11명으로 급증하였다며 질병관리본부의 통계자료를 전했다.
특히 진주에서는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최근 한랭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하여 응급조치를 받은 사람이 7명이나 발생하였다며 시민들께서 한파에 대비해 개인 건강수칙을 잘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파대비 건강수칙>>
실내
○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를 합시다.
○ 실내보온(18~20℃)과 적정습도를 유지하고 환기 시킵니다.
○ 어르신과 영유아의 체온과 실내온도를 확인합니다.
실외
○ 따뜻하게 옷을 입습니다.
○ 무리한 운동은 삼가해 주십시오.
○ 외출 전 체감온도를 확인해 주십시오.
※ 날씨가 추울 때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합시다.
아울러 진주시 보건소에서는 한파대비요령 홍보물을 제작하여 전 읍면동 보건요원을 통해 취약계층인 노약자에게 홍보하고, 시민들이 추운 겨울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매일매일 기상정보를 확인하여 한파대비 건강수칙을 지켜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