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81억원 증액, 정부기조에 발맞춰 경제 활성화 위해 조기 편성 -

 양산시는 2019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7.72% 증가한 총 1조 2,287억 원으로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전체 1조 858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769억 원(7.63%)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1,429억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112억원(8.47%)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23억 원, 지방교부세 400억 원, 조정교부금 199억 원, 국·도비 보조금 147억 원이 증액됐다.

 양산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 예산안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가의 재정지출 확장 계획에 동참하고 일자리창출과 시민생활에 밀접한 사업의 즉각적인 해결을 위해 예년보다 신속하게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증액사업으로는‘양산도시철도 건설 150억 원’, ‘주진흥등지구 연결도로개설공사 35억 원’, ‘아동수당 27억 원’, ‘영유아보육료 23억 원’, ‘경남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21억 원’, ‘남부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6억 5천만원’등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신속하게 편성한 만큼 경제 활성화와 시민불편 해소, 지역발전을 위해 신속한 집행에도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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