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곡·장지·백암·안금교실 4개소 문해학습생 68명 참여 -

 

 합천군 대양면(면장 추찬식)에서는 지난 25일 오후 2시 대양면 복지회관에서  무곡·장지·백암·안금교실 4개소 문해학습생, 강사, 군의회 임재진 의원, 배몽희 의원, 신경자 의원, 대양농협 하상효 지점장, 노인회 심경섭 회장, 이장단협의회 강창록 회장, 주민자치위원회 나문수 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문해교실 입학식 및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식에 앞서 하모니카 연주, 초대가수 무대 등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킨 가운데 입학식과 개강식에 이어 운영 중인 기존교실 무곡·장지·백암마을 김숙희 강사의 지도로 교실별 학습생들의 시낭송과 노래열창 등 틈틈이 익힌 솜씨를 뽐내는 한마당 축제의 장을 펼쳤다.

 추찬식 면장은 “문해교실 학습생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사기진작과 교실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동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성인문해에 대한 관심을 높여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양면 성인문해교실은 3월부터 12월까지 농번기 2개월(6월,10월)은 재량휴강을 하고 8개월간 주2회 4시간정도 한글 1단계 초급부터 시작해 총 3단계까지 단계별로 성인문해 국정교과서 및 워크북을 교재로 수업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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