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상수도사업소(소장 권경만)는 20일 택지개발과 산업단지 증가를 반영한 중장기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창원시 수도정비기본계획은 「수도법」 제4조에 따라 수도정비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으로서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5월부터 착수하여 2020년까지 추진한다.

 그동안 창원시는 99.2%의 급수보급율과 78%대의 유수율을 보였다. 시는 이번 계획 수립으로 오는 2035년까지 합리적인 목표 규모를 설정할 계획으로 정수장 및 상수관망에 대한 기술진단을 병행하여 도시확장에 따른 신설계획 뿐만 아니라 기존시설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방안으로 개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권경만 소장은 “금번 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으로 기존시설의 유지관리상의 문제점을 분석 제시하여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유수율 제고 및 지방비 절감은 물론이고 수도사업 경영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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