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남해새마을금고, 이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협력

 

 MG새남해새마을금고(이사장 하영종)와 이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홍수)가 협력해 독거노인 10가구에 가스 안전밸브 설치사업을 진행키로 결정했다.

 이동면복지센터에 따르면 인지능력 저하로 가스안전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높지만, 여러 제약으로 제도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독거노인이 많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우려를 나타냈고, 이에 김홍수 위원장이 평소 지역사회봉사에 관심이 많던 MG새남해새마을금고를 찾아가 비용지원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지난 23일 MG새남해새마을금고 제42차 정기총회에서 50만원 지원이 결정됐고, 다음 달부터 협의체 위원들이 발굴한 독거노인 10가구에 대한 가스안전밸브 설치를 시작할 계획이다.

 김홍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독거노인들은 가스렌지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불을 끄는 것을 자주 잊어버려, 자칫하면 큰 화재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면서, “홀몸 어르신가구에 가스안전밸브를 설치해 가스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싶었고, 지원해주신 MG새남해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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