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27일 함안군 청소년수련관 3층에서 아이돌보미 4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아이돌보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9년 아이돌봄지원사업의 주요 변경사항 안내와 위생, 안전, 급식 등 아이돌보미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아이돌보미들이 아동을 올바르고 튼튼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고취시켰다.

 간담회가 끝난 후에는 아이돌보미들이 서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활동사항을 공유하는 등 친목도모와 소속감 증진의 시간도 가졌다.

 ‘아이돌보미 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군은 이 사업이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핵가족화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함안군에서는 매달 85가구가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으며, 읍·면사무소에서 해당 서비스에 대한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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