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토)부터 가례 밭미나리 집하장에서 성황리에 개최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의 가례면에서 우수하고 질좋은 밭미나리로 의령군민이 하나되어 함께 즐기는 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가 3월 2일(토) 많은 군민들의 관심속 에서 개최되었다.

가례면 농악단의 농악 연주가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축제장의 흥을 돋우었으며, 색소폰 앙상블 라르고의 색소폰 연주가 그 열기를 더하였다.

가례 밭미나리 축제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밭미나리와 호박, 밤, 새송이 버섯 등 가례의 특산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미나리 비빔밥, 미나리 삼겹살, 미나리전 등을 메뉴로 하는 미나리 음식점, 또한 미나리 수확 체험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나리 수확 체험 등 다양한 컨텐츠로 관광객들과 지역주민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미나리는 미세먼지, 매연 황사가 많은 요즘 체내 중금속 및 독성분을 배출시키는 가장 좋은 음식으로, 지혈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풍부한 섬유질로 장운동을 활발히 하고 변비 예방 및 감기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줌으로써 고혈압을 예방하고 기관지와 폐를 보호하며, 가래를 완화하는 건강식이다.

군 관계자는 ‘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와 같이 지역 고유의 특산물을 활용한 우수마을축제육성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문화컨텐츠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는 3월 2일(토)부터 3월 10일(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기타 문의사항은 의령군 행정국 문화관광과 관광진흥담당(570-2510)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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