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마무리하여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은 엄격한 규제로 인하여 지역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어렵고 편의시설 등이 부족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저하되는 등 많은 불편이 초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낙후된 개발제한구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소외된 지역 주민들의 건전한 생활환경 확보를 위해 올해 총 220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확정된 세부사업은 내서읍 안성리 농로정비공사(151-1번지 일원), 내서읍 원계리 농로개설공사(산164-3번지 일원) 총 2개소로 올해 상반기 공사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열악한 시설을 정비해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영농편리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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