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후 하남읍 관내 주요 시설과 기관 등에서 이장회의 개최 예정 -

 

 지난 14일 밀양시 하남읍(읍장 민수홍)은 3월 첫 번째 이장회의를 지난 달 개관한 하남읍문화복지센터(하남읍 수산리 소재)에서 개최했다.

지금까지 읍회의실에서 시정․읍정 홍보가 주가 된 기존의 회의방식을 탈피해 농촌의 이장들이 빠르게 변하는 지역사회를 알게 하며, 자기 마을을 벗어나 하남읍, 밀양시 전체를 바라보는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해 제5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문화․복지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백산마을’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하남읍행정복지센터 당면 시․읍정 홍보, 하남읍문화복지센터 시설물 소개, 향후프로그램 추진계획 설명을 하였으며, 회의 종료 후에는 문화복지센터를 직접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남읍에서는 앞으로도 이장들이 관내의 최신정보를 보다 적극적이고 상세하게 주민들에게 전파할 수 있도록 경남특수교육원, 백산초등학교, 하남농공단지 등의 최일선 현장에서 이장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하남읍 민수홍 읍장은 “하남읍의 발전을 위해서는 행정과 주민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는 이장들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마을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위해 33명의 이장과 한마음으로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해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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