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11톤, 헌옷 3톤 수거

 

 남해군 이동면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박영호, 부녀회장 송숙경)가 지난 13일 군민동산 공터에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와 헌옷 수거를 실시했다.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는 관내 22개 마을에서 발생한 재활용품과 헌옷을  수거·재사용하는 활동이며 환경정화 뿐만 아니라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 수거보상금을 통한 관내 이웃돕기, 주민 화합의 계기 등 1석 4조의 효과가 있다.

 이날 협의회원들은 고철, 폐지, 병류 등 재활용품 11톤과 헌옷 31톤을 수거했다. 특히 재활용품과 헌옷 판매수익금은 사랑의 연탄 보내주기, 김장 담그기 등 관내 이웃돕기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영호 새마을협의회장과 송숙경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 운동에 더욱 힘쓰겠다”며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지역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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