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14일 산인면 일원의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2019 국가안전 대진단’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군 관계공무원들과 건축, 토목, 소방, 전기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함안소방서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반적인 안전관리실태에 대해 점검표를 활용,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조웅제 함안부군수가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시설물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조 부군수는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안전점검과 진단을 통해 시설물 위험요소 제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계절·시기별 수립된 안전점검계획에 따라 안전총괄과장을 반장으로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자체 안전점검반을 편성, 지난 달 18일부터 시설물 안전관리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군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가 발견될 경우 긴급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보수·보강을 실시하는 등 시설물 수선을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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