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티투어 2층 버스, 시내버스 승강장 광고 실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창원 시티투어 2층 버스 운행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제작하여 3월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버스 승강장에 게시하는 광고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창원 시티투어 2층 버스는 2017년 9월 도입하여 누적 탑승객이 6만 명을 돌파하는 등 창원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항제 기간에는 ‘창원 체리블라썸 2층 버스’로 변신하여 벚꽃노선으로 운행해 인기를 끌고 있다.

 시내버스 승강장에 게시되는 홍보물에는 창원 시티투어 2층 버스의 운행코스, 정류장 위치, 시간표, 요금 등 탑승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시티투어 광고는 창원중앙역, 창원종합터미널, 마산남부터미널,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진해롯데마트, 용원하나로마트 등 유동인구가 많은 승강장 10곳에 게시했다.

 허선도 문화관광국장은 “경남 유일의 하프오픈형 2층 버스인 창원 시티투어를 타면 창원의 주요 도심 관광지를 하루 동안 자유롭게 돌아볼 수 있다”며 “창원의 명물 2층 버스와 함께 따뜻한 봄날 도심 여행을 많이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 시티투어 2층 버스’는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상시 운행되고 있다. 시는 진해군항제 기간 ‘체리블라썸 2층 버스’ 운영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4월 15일까지는 정상 운행 노선을 임시로 중단한다. 기타 운영 및 노선 문의는 창원시설공단 (055)712-0777~8 / 창원시 관광과 (055)225-3701로 하면 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