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8일부터 22일까지 근로자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9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44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보건교육은 참여자의 편의를 고려해 창원권, 마산권, 진해권 3개 권역으로 나누어 7회에 걸쳐 실시된다.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사업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 사례와 유형이 소개되며, 사고 예방법, 사고발생시 응급처치법 등 참여자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시는 향후 사업 참여자 전원에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사업장 안전점검을 통해 작업장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20일 4회차 교육에 참석해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허 시장은 “공공일자리사업 추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이므로 안전규칙을 잘 숙지해 사고 없이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민생활에 보탬이 되는 안전한 공공일자리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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