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인정보처리업무 수탁자 16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위탁 업무의 성격에 따라 교육대상자를 나눠 수탁자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의무 조치사항과 용역사업 수행 시 보안관리 준수사항 등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수탁업체 직원의 과실로 발생한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및 피해들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고 침해사고 시 대응절차를 설명함으로써 교육에 참석한 담당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신영수 행정과장은 “개인정보처리업무가 상당한 전문지식이 필요하고 위탁처리 하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만큼 수탁업체 담당 직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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