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김홍찬)는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대형 공사장에 대해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최근 건축 공사현장에서 용접 등 화기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봄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착공신고대상 중 연면적 5,000㎡ 이상 공사장 10개소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내용으로는 ▲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 화기취급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 ▲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 관리카드 작성 등이 추진되며, 화재 취약시기인 만큼 소방관계법령 위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김홍찬 서장은 “공사장은 가연물과 화기로 인해 화재의 우려가 크다. 이번 점검을 통해 경각심을 갖고 안전수칙 준수 등 화재예방을 철저히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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