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무안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영웅)는 한국나노마이스터고 입구,  신법삼거리 팔각정 쉼터 주변에 ‘작은  수목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 3월 월례회를 마치고 전회원이 현장을 방문해 수목의 종류와 식재 위치를 협의했으며, 묘목상을 찾아 전문가의 협조를 구했다.

식목일 전후로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관내 5개 기관단체의 협의를 구해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단체별 구역을 지정하여 명패를 달아 책임관리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한 3월 하순경에는 소나무를 비롯 30여 그루의 정원수 식재와,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을 파종하여 무안을 찾는 관광객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20일 수목원 조성을 위해 회양목 200그루, 홍매화 100그루, 측백나무 4그루, 향나무 2그루, 산수유 3그루를 식재했으며, 밀양시 새내기 공무원의 애향심, 소속감 고취를 위해 추진 중인 ‘나의 꿈 나무심기’운동으로 편백나무, 소나무, 이팝나무 등 8그루를 식재하였다.

이동수 무안면장은 “무안면 주민자치위원의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과 뜨거운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행정에서는 지원가능한 최선의 서비스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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