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읍장 이규홍)은 거창교와 거창읍사무소 등 읍 시가지 200여 개 화분에 봄의 전령사인 비올라 꽃을 심었다고 25일 밝혔다.

 거창읍은 매년 팬지, 페츄니아, 국화, 꽃양배추 등을 심어 사계절 꽃이 있는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고 있다.

 이경아 환경담당주사는 “따뜻한 날씨 탓에 작년보다 일주일정도 앞당겨 꽃묘를 식재했다”며 “주민들에게 화사한 봄기운이 가득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봄의 탄생화 비올라 꽃잎은 화사한 색깔도 아름답지만 식용이 가능해서 비빔밥, 화전, 말려서 꽃차로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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