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무궁화봉사회(회장 김종복)는 지난 23일과 24일, 부북면 전포마을 저소득 조손가정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무궁화봉사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지붕수리 및 노후 전기배선 정리, 균열벽체 미장공사 등 거주에 꼭 필요한 작업 등을 실시했다.

밀양시 봉사단체 무궁화봉사회는 10여 년 전부터 40여명의 회원들이 뜻을 모아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계층에게 재능기부로 집수리봉사를 하며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종복 무궁화봉사회장은 이날 "회원들의 물품과 재능 기부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게 돼 더없이 기쁘다“며 ”우리 봉사회 회원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어 물심양면으로 동참해 준 점해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태성 부북면장은 "개인주의가 만연한 사회에서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부북면에서도 민관이 합동하여 어려운 이웃을 발굴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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