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도원칠)에서는 심야시간대(01:00∼04:00) 함양군 일대 식당에 침입하여 현금을 절취하고, 노상에 주차 된 오토바이 휘발유 등을 13회에 걸쳐 절취하는 등 약 96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A씨 등 4명을 검거하여 그 중 1명을 구속하였다.

이들은 지역 인력사무실을 통하여 알게 된 선, 후배 사이로 원룸 생활을 하는 B씨의 집에서 함께 숙식을 하며 심야시간에 필요한 생활비를 마련키 위해 장소를 물색한 후 시정되지 않은 식당 창문을 통하여 침입, 금고 속 현금을 절취하고, 범행에 사용 할 A씨의 차량에 휘발유를 주유하기 위하여 노상에 주차되어 있는 오토바이에서 수동식 펌프(일명 자바라)를 이용, 유류를 뽑은 후 A씨의 차량에 주유  후 함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함양경찰서에서는 사건 발생 후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CCTV를 정밀 분석하여범인들이 타고 다니던 A씨의 차량 특징 점을 확인하고, 함양군청 관제센터의 실시간 추적을 통한 타도 관내를 벗어나는 범행차량을 추적하여 현장에서 범인 모두를 검거하였다.

한편 범인 일망타진 후 도원칠 함양경찰서장은 “우리 국민 옆에는 항상 경찰이 함께 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경찰의 국민 체감 치안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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