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6일,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창녕군 도시재생 전략계획(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국가도시재생 기본방침을 참고해 도시재생과 관련한 각종 계획, 사업, 프로그램과 지역의 자산 등을 조사․발굴하고 도시재생 전략계획의 개요, 쇠퇴진단 및 여건분석,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정(안) 등을 설명했으며 관계 전문가 토론을 비롯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한정우 창녕군수를 비롯해, 지정토론자로 김경 창녕군의원, 정림이엔씨 임재문 대표(좌장), 동의대학교 김형보 교수, (사)지역정책연구원 김대성 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청회는‘창녕군 권역별 쇠퇴진단 및 활성화지역 우선순위 선정에 대한 도시재생 전략계획(안)’설명에 이어, 관계전문가 토론시간 및 군민들의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주민공청회로 도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쇠퇴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 균형발전과 군민행복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며 향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도시전략계획에 대한 군 의회 의견 청취와 군 계획위원회 자문 절차를 거쳐 경상남도에 전략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