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19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31개 사업 선정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19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대상 31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공모 기간에 접수한 사업을 대상으로 창원시 양성평등위원회를 열어 사업 적합성, 사업비 산정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사업은 ▲양성평등문화 조성 및 확산 11개 사업 9,700만 원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9개 사업 3,898만 원 ▲여성의 사회안전망 강화 3개 사업 1,123만 원 ▲ 가족정책지원 4개 사업 1,574만 원 ▲ 기타 양성평등 기여 할 수 있는 4개 사업 1,991만 원으로 총 1억8,287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단체에 대해 3월 말 사업비를 지원하여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또 4월 중 회계교육과 현장점검을 통해 참여단체의 사업수행 역량 등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양성평등 문화 조성과 일·가정 양립 지원사업 등 신규 사업을 추가로 공모할 예정이다.

 조현국 복지여성국장은 “올해는 여성 사회참여 증진을 비롯해 등 실질적인 양성평등 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선정되어 우리시 전반의 성평등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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