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30일 ~ 4월말까지 나온나 AR 모바일 스탬프 투어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제57회 진해 군항제를 맞아 창원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나온나 AR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30일부터 4월말까지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벚꽃명소를 추가하여 진해군항제를 널리 알리고, 창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관광지를 둘러보며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여는 모바일 기기로 스토어에서 ‘나온나’앱을 다운받아 설치하고 ‘나온나 AR 스탬프 투어’를 실행하여 해당 관광지에서 증강현실(AR)로 창원시 캐릭터 피우미를 5개를 잡은 후 응모하면 된다.

 시는 5월초 응모자 중 전자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벤트 응모 가능한 관광지는 군항제 행사가 진행되는 중원로타리 인근 지역과 여좌천(로망스다리), 경화역, 제황산공원,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진해해양공원, 진해드림파크와 창원단감테마공원, 돝섬해상유원지, 용지호수공원, 저도콰이강의 다리 등 총 16개소이다.

 군항제 행사 기간 중 중원쉼터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는 ‘나온나 앱’ 홍보부스를 방문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즉석에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박주호 정보통신담당관은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는 ICT기술이 접목된 ‘나온나’앱을 통해 관광콘텐츠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창원 관광지의 간접체험의 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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