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이방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남진, 전태기)는 지난 23일, ‘2019년 이방장날 마실가는 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여 평소 바깥출입을 잘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문화체험 및 외식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은 이남문화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극한직업’을 관람했다.

 관람하신 어르신은 “영화를 보며 너무 많이 웃어서 몇 년은 젊어진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방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방장날 마실가는 날’ 외에도 ‘90세 이상 독거노인 생신 축하선물 전달’, 복지대상자 돌봄사업인 ‘복지가’ 결연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주민들을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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