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고성군수는 26일,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국가안전대진단 민관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개천면 청광새들녘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해 건축물의 구조적 부분 및 시설물 관리 상태와 작동여부를 직접 살피는 한편, 시설 관계자들에게 이용객 대피방법 및 행동요령을 숙지해 비상상황 발생 시 인명피해 예방과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영현면 영천교를 방문해 해빙기 붕괴위험이 높은 취약지대 및 위험시설 등을 점검했다.

또 토목·건축·전기·가스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10여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을 격려했다.

백 군수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에 군은 재해위험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 총 7개 분야 269개소 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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