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한중민)는 지난 26일 남하면 아주마을 홀로어르신 공동생활가정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19일 마리면 신기마을부터 시작되었으며 돌봄이 필요한 공동생활가정 입소자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거창소방서, 남하면 의용소방대, 거창노인통합지원센터, 거창보건소 등 유관기관 20여명이 참여했다.

 

 

추진 내용은 ▲화재예방 소방안전교육(소화기, 심폐소생술) 및 화재예방점검 ▲입소자 U-119 안심콜 가입 ▲어르신들과 함께 만들고 식사하는 밥상공동체 ▲ 입소자 건강체크(혈압 및 혈당 등) 및 정신우울증 선별테스트 등으로 진행되었다.

 김경용 예방안전과장은 “어르신들이 생활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로부터 신속히 대처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홀로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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