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알기, 치매예방체조 등 건강에 유용한 정보 제공  -

 

  통영시는 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치매환자가 매년 급증하고 있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은 가오치 경로당을 비롯한 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1개소당 총 5회기, 주 1회 경로당을 방문하여 치매선별 사전․사후검사, 치매예방체조, 놀이활동을 통한 인지강화프로그램 등으로 진행하게 된다.

 2018년말 기준 통영시의 치매 유병률은 9.69%로, 65세이상 노인 10명중 1명은 치매환자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치매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통영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을 위한 치매조기검진 및 선별검사, 치매인식개선사업, 치매진단검사 비용 지원 등 치매예방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또한 취약 지역인 도서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보건진료소 치매예방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 조기발견사업에 주력하고 능동적인 치매예방사업을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하고 치매로 인한 가족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 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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