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6개 중소기업과 ‘고용안정 및 노동복지 증진 업무협약’ 체결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허성무)는 관내 6개 중소기업과 ‘고용안정 및 노동복지 증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근로자복지시설 확충 인증사업’은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처우개선과 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신규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확중 인증에 참가한 업체는 협의회와 협약서를 체결하고 근로자복지시설 확충에 노력한다. 시는 참여 업체에게 ‘1사(社)1근로자복지시설 설치 지원 공모사업’(근로자 복지시설 설치비 지원, 사업비의 50%이내, 1천만원 한도)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협약서는 △삶의 질 향상 및 노동복지 증진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과 협력적 노사상생 문화 정착 △노동인권 증진 및 노동복지 증진 △협의회-협약업체 간 상호지원과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까지 비츠로(대표 감정선) 등 6개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의 유기적 협조를 바탕으로 노동존중사회 실현 및 창원경제부흥 도모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노동시간 단축 및 최저임금 안착(2018) △청소년 노동인권 증진 운동(2017) △1사1고용더하기 운동(2016) 등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에 대해 공동선언·협약 체결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박명종 경제살리기과장은 “이번 협약이 노동자 처우개선과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나아가 창원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고용안정 및 노동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