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 치매 안심센터,「치매가족 지원사업, 헤아림교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4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헤아림 가족교실」을 개최했다.

 경상남도 광역치매센터 지원으로 현재 영진사이버전문대학교 심정원 전문 강사가 초빙되어, 치매의 증상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며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연간 총 3분기로 진행되며 1분기당 10명 내외로 총 8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현재 1분기 수업 진행 중이며 5월 9일부터 2분기 치매가족 모집이 시작된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운영체계를 통해 치매 환자 가족의 치매와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밀양시 천재경 보건소장은 “「헤아림 가족교실」로 치매환자 가족들이 치매 어르신의 특징을 이해하고 적절한 대처를 수행하며 가족들이 서로 돕는 자조모임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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