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문준희)이 쓰레기 발생량을 최소화하고 재활용률을 높이며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도우미(이하 도우미) 사업을 금년 12월까지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 1일 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홍보 도우미와 환경 미화원에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했으며 쓰레기 분리 배출 취약지역 등에 인력을 투입한다.”고 전했다.

 도우미들은 주3회 배출지점에서 쓰레기를 배출하는 주민들을 상대로 홍보전단 배부, 배출 방법 안내, 불법 투기 단속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사업으로 생활쓰레기 양을 줄여 올해부터 시행되는 폐기물처분부담금의 상당 금액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덕구 환경위생과장은 “저녁8시부터 새벽4시까지 쓰레기 배출시간으로 지정된 장소에 배출할 것을 당부드리며, 특히 합천읍은 매주 수요일을 재활용품 전용 수거 요일로 화요일 저녁은 재활용품만 배출하고 일반쓰레기 배출은 불가능하니 이점 주의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또한 “이번 홍보도우미 사업으로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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