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거창지역연합회(회장 정태영)와 창원지방검창청 거창지청(지청장 주민철)이 4월 3일 2019년 이모되어주기 수호천사 결연 및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개최해 관내 학생 40명에게  수호천사 결연증서와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지역사회 법죄예방에 노력하고 있는 법사랑위원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4,000만원의 장학금을 마련, 청소년 범죄예방활동과 청소년 선도 사업 일환으로 유능한 인재 발굴을 위하고 장학사업을 통해 청소년 선도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법무무 법사랑위원 거창지역연합회는 거창읍 복지과, 학교 , 법사랑위원이 추천한 초·중·고학생 40명과 1:1 멘토 멘티 결연을 통해 성숙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결연 후원하겠다는 뜻을 멘티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약속했다.

이날 맺은 이모되어주기 수호천사 결연은 결연위원과 학생이 멘토와 멘티가 되어 상호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결연위원은 대상 학생에게 정서적지지, 후원활동, 안부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들이 사회안전망 안으로 진입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맡게 된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거창지역연합회 정태영 회장은 “우리의 밝은  미래를 꿈꾸게 하는 젊은 영웅들과 좋은 만남을 만들어준 법사랑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미래 청소년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어 위기를 극복하고 행복한 삶에대한 희망을 안겨주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힘든 시기가 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주위의 격려와 사랑이 넘쳐나야하고 스스로 일어서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태영 회장은 “장학금 모금에 주저없이 나서준 법사랑위원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사랑하는 마음이 존경심을 불러일으키고 소통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강한 의지로 승화되어 이 멘토링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돼 법사랑위원과 국민 나눔을 실천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 주민철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검사생활 중 가장 기쁘고 의미있는 날로 기억될 것 같다. 정의로운 사회, 더불어 사는 세상을 청소년들에게 실천으로 보여준  법사랑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통이 중요하고 이를 기반으로 범죄가 없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민철 지청장은 장학금을 받은 청소년들은 주위에서 힘을 실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말고 나라와 지역을 이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하고 “아울러 오늘 인연을 맺은 이모 삼촌들과 함께 손 맞잡고 걸으면서 당당함과 자랑스러움을 배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법살랑위원 거창지역연합회에는 법죄예방 활동과 청소년 계도, 학교폭력예방, 아름다운 지역을 만들기 위한 자연정화, 불우이웃돕기 등 봉사활동은 물론 청소년 보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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