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복 김해시 소상공인연합회장)

김해시 소상공인과 중소물류유통, 골목상권 보호를 위하여코스트코의 입점을 강력하게 반대한다

전국이 봄꽃축제로 새봄의 활력을 얻는 요즘, 소상공인들의 마음에는 아직도 차가운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많은 이들의 우려속에 코스트코의 인허가 신청접수가 됐다는

보도가 나왔고 여러단계의 행정절차가 남아 있지만 소상공인들의 깊어가는 한숨과 우려가 부디 현실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김길수 소상공인연합회 이사)

인구 55만 김해시에 수십개의 대형마켓(SSM)이 무분별하게 입점하여 골목상권이 갈 길을 잃은지 오래이다

이에 김해시 소상공인들의 상권을 집어 삼켜버릴 대형마켓코스트코를 강력히 규탄한다

(한창환 나들가게협의회 회장) 

홈플러스를 비롯한 메가마트, 롯데마트 부원점 장유점, 신세계백화점 등 조그만 중소도시에 너무나 많은 대형마켓이 입점하고 있는데도 허가관청에선 소상공인들의 입장을 대변하기는 커녕 오히려 소상공인들의 상권을 통째로 삼켜 먹는 괴물을 입점하는데 행정력을 지원하고 있는 처사를 당장 중단하라

(김용술 코스트코비상대책위원회 사업추진단장)

금년들어 장유동 제2롯데마트와 주촌면 선천지구의 

코스트코 입점을 수수방관하고 있는 김해시는 지금이라도 교통영향평가와 상권영향분석 및 건축심의회 등 행정절차를 법에 따라 엄격하게 처리하고 교통침체의 악순환의 고리를 철저히 막아 주기 바란다

(손치원 소상공인연합회 수석부회장)

코스트코는 연면적 30,800㎡에 매장면적 15,000㎡로 지상4층 규모로 입점하게 되면 인근 시가지의 나들가게나 소형판매점들은 문을 닫아야 할 것이 분명하다

이에 김해시 8만 소상공인들을 사지로 밀어 넣는 처사를 당장 중단하라

(김철희 동상시장 상인회장)

김해시는 인허가와 관련해 교통과 환경 등 부작용발생이 우려되는 점들에 대해 공신력있는 기관에 의뢰해 투명하고 공정한 실체적 조사와 평가가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코스트코가 입점하게 되면 김해시 전지역의 소상공인 들의 생존권을 박탈하는 행위를 당장 중단하라

(최수봉 소상공인물류센터 이사장) 

김해시소상공인들은 코스트코 입점을 강력하게 반대하며, 중소물류유통조합과 나들가게협의회 및 7개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와 20여개 직능단체는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여단계적인 행동강령으로 강력하게 저지할 것을 결의한다 

(정의철 외동시장 상인회장)

김해시는 지역골목상권을 통째로 삼켜먹는 코스트코 괴물을 김해시에 입점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주기 바라며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헤아려 줄 수 있는 시민을 위한 행정이 되도록 너그러운 판단을 내려 주길 강력히 촉구한다

구호 : 소상공인 다죽이는 코스트코 물러가라

       물러가라,  물러가라,  물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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